문화재청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제작한 Odyssey 스킨 데모입니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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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밤

고궁의 밤 - 창덕궁

Skin Demo 6 2020. 9. 1. 13:37

코로나 19로 조선 4대 고궁의 문은 닫히고,
계속되던 야간관람과 야간행사도
잠시 멈춰 있습니다.

못 보니까 더 아쉬운 고궁의 밤,
이제서야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조만간 다시 만날 거예요.

그때까지 잊지 마시라고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을 공개합니다.
다시 만나면 더 아껴주세요.
우리 고궁의 밤을.


창덕궁

창덕궁 돈화문 권역 (돈화문(敦化門) - 보물 제383호) - 창덕궁의 정문

창덕궁 昌德宮 사적 제122호 

창덕궁은 1405년(태종 5년)에 창건하여, 자연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창덕궁은 인위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하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왕가의 생활에 편리하면서도 친근감을 주는 창덕궁의 공간 구성은 경희궁이나 경운궁 등 다른 궁궐의 건축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창덕궁 인정전(仁政殿) - 국보 제225호
창덕궁 인정전(仁政殿) - 국보 제225호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건물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朝廷)이 펼쳐져 있고, 뒷쪽으로는 북한산의 응봉으로 이어져 있다. 2단의 월대 위에 웅장한 중층 전각으로 세워져 당당해 보이는데, 월대의 높이가 낮고 난간도 달지 않아 경복궁의 근정전에 비하면 소박한 모습이다.

 

창덕궁 애련지(愛蓮池)

애련지 일원은 1692년(숙종 18)에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는데, 지금 그 섬은 없고 정자는 연못 북쪽 끝에 걸쳐 있다. 연꽃을 특히 좋아했던 숙종이 이 정자에 '애련(愛蓮)' 이라는 이름을 붙여, 연못은 애련지가 되었다.

창덕궁 부용지(芙蓉池)와 주합루(宙合樓 - 보물 제1769호)

부용지는 휴식뿐 아니라 학문과 교육을 하던 비교적 공개된 장소였다. 300평(약 1000㎡) 넓이의 사각형 연못인 부용지를 중심으로 여러 건물을 지었다. 주합루 일원의 규장각(奎章閣)과 서향각(書香閣) 등은 왕실 도서관 용도로 쓰였다. 정조 즉위 후 1776년에 지은 2층 누각으로, '주합'이란 '천지 우주와 통하는 집'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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