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제작한 Odyssey 스킨 데모입니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우리 시대의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함께해요, "문화재 사랑" 자세히보기

문화재청 11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은 국보,「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보물로 지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의성 고운사 연수전」은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보 제332호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을 보물 제2068호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0호 ‘의성 고운사 연수전(義城 孤雲寺 延壽殿))’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국보 제332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받아 귀국한 후,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입니다. 정암사에는 수마노탑을 바라..

[문화유산 ASMR] 명승3호 구계등 해변의 몽돌 소리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머물러야 하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문화재청에서 문화유산 ASMR 준비했습니다. 집안에서 함께해요~~ 이번에는 전라남도 완도의 명승3호 구계등의 몽돌해변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자갈 해안이 마치 아홉 개의 계단처럼 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구계등. 거친 파도와 모진 세월을 견뎌내고 동글동글한 갯돌들의 도르르 노랫소리는 맑은 날은 아름답고, 비가 오고 파도가 거센 날이면 우레 같은 소리가 납니다. 다도해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 방풍림을 따라 걷다 들려오는 갯돌들의 하모니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만나보세요~~~ 완도 정도리 구계등(명승 제3호)

해양유물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수제" 현장! 늠름한 발굴조사선 누리안호도 만나보세요

"개수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지상 유적 발굴조사 시작에 맞춰 '개토제'를 하듯, 수중 유적 발굴조사의 시작에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이번 문화재 현장은 제주 해역 조사를 시작하면서 하는 개수제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국내 유일, 전 세계에서도 몇대 없는 해양유물 발굴조사선 "누리안호"의 늠름함은 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국립제주박물관 6.2. 개수제로 수중발굴 시작,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 개수제(開水祭): 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

「2020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31일 개막

경상북도의 세계유산 보유 지역인 경주, 안동, 영주 일대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축제가 7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개최됩니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의 여러 세계유산 일대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 (1차) 7.3.∼31.「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 (2차) 7.31.∼8.30.「2020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3차) 9.4.∼20.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7월 한 달 동안 서원을 ..

경북으로 떠나는 전통문화 나들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즐기는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방방곳곳 365일, 생생한 즐거움이 가득한 생생문화재!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인 생생문화재,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와 서원! 인문학강좌 인성교육, 국악 · 클래식 음악회, 전통의례 예절교육, 무용 · 연극 민속공연회를 즐길 수 있는 향교와 서원, 경북 안동시, 경주시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K-드라마부터 K-푸드, K-뷰티, K-팝까지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K-문화. 그 원조는 역시 우리 전통문화죠! 가장 한국적이기에 가장 세계적일 수 있는 전통문화를 만나러 경북으로 떠나요. 탈 쓰고 탈 막세~! “생생”하회별신굿 탈놀이 화요상설 공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

카테고리 없음 2020.08.31

생생한 체험이 함께하는 서해 여행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즐기는 생생문화재와 향교·서원 방방곳곳 365일, 생생한 즐거움이 가득한 생생문화재!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인 생생문화재,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와 서원! 인문학강좌 인성교육, 국악 · 클래식 음악회, 전통의례 예절교육, 무용 · 연극 민속공연회를 즐길 수 있는 향교와 서원, 충남 서천, 전남 신안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평범한 여행 대신, 소금밭에서 천일염을 만들고 서원 속 유생이 되었다가 갯벌에서 조개도 잡아보세요. 생생한 체험이 함께하는 서해 여행,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문헌서원 마음을 잇는 문헌서원 열차여행 베짜기 체험부터 유생 체험·판소리 한마당, 갯벌 놀이, 시..

문화재청ㆍ국립중앙박물관, 새로 지정된 국보ㆍ보물 83건 공개

국보ㆍ보물 공개전시로는 사상 최대 규모 … 신(新)국보보물전(7.21~9.27)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를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새롭게 지정된 국보와 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와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 등을 제외한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자리로, 국보와 보물 공개 전시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문화재를 대여해준 기관과 개인, 사찰 등 대여 기관만 해도 총 34곳이나 되는 만큼, 평소에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종류의 국보와 보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시는 ▲ 역사를 지키다, ▲ 예술을 펼치다, ▲ 염원을 담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됩..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즐기는 고택·종갓집과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생활모습에 지역문화재의 가치를 찾는 고택 · 종갓집! 입고·먹고자고 '의식주', 타임머신을 입어요 '의례', 우리 함께 즐겨요 '전통문화' 를 즐길 수 있는 고택 · 종갓집,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와 서원! 인문학강좌 인성교육, 국악 · 클래식 음악회, 전통의례 예절교육, 무용 · 연극 민속공연회를 즐길 수 있는 향교와 서원. 전북 임실과 충남 아산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옛 선비들은 무엇을 먹고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삶, 어떤 하루를 살았을까? 궁금하면 단 하루만 ‘백 투 더 조선’ 콩깍지 속의 콩, 혼불을 다시 쓰다 둔덕리 고부 찬가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종가의 맛 아이들은 달달한 약과와 편강(..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유산의 가치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

2020 국재문화재산업전은 2020년 11월 26일 ~ 11월 28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http://www.heritage-korea.com/p11.php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종합 전시회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문화재 보존·안전방재·수리·디지털 등 관련 기업체와 관련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50여 개의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드론, IoT 등 문화재 안전관리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문화재 잡 페어(Job Fair)..

문화재청 웹진 2020.08.31

소금에 절이고 삭힌 한국 음식

인류의 생명은 불로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 획기적으로 길어졌다. 사자나 하이에나가 먹고 남은 고기를 훔쳐 먹었던 초기 인류는 불을 장악한 후 자신의 몇 배나 되는 큰 덩치의 동물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고기의 부패였다. 부패는 고기의 단백질이나 지방 같은 유기물이 공기 속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썩은 상태이다. 부패한 고기를 먹고 많은 사람이 병에 걸리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산업 식품(industrial food)의 생산, 냉동고와 냉장고의 보급이 이루어진 19~20세기 초중반 이전의 요리법은 대부분 부패를 지연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젓갈, 소금에 절여 삭힌 더미 고기를 햇볕과 바람에 말리는 방법은 가장 쉽고 경제적이지만 수분 대부분을 제거해버려 고기의 원래 맛을 잃게 했고, 훈제..

문화재청 웹진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