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제작한 Odyssey 스킨 데모입니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우리 시대의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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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2

해양유물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수제" 현장! 늠름한 발굴조사선 누리안호도 만나보세요

"개수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지상 유적 발굴조사 시작에 맞춰 '개토제'를 하듯, 수중 유적 발굴조사의 시작에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이번 문화재 현장은 제주 해역 조사를 시작하면서 하는 개수제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국내 유일, 전 세계에서도 몇대 없는 해양유물 발굴조사선 "누리안호"의 늠름함은 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국립제주박물관 6.2. 개수제로 수중발굴 시작,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 개수제(開水祭): 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

한국 국보·보물 지정제도의 역사와 의의

2018년 10월 4일,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가 그린 가 보물 제2000호로 지정됐다. 지정 번호는 지정 순서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문화재의 가치를 반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33년부터 시작된 지정제도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을 계기로 폐기되고 이때부터 정식제도가 시행된 지 56년 만에 2,000종의 보물이 지정된 사실은 우리나라 국보․보물 지정역사를 뒤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처럼 문화재가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은 무엇이며 이는 한국지정제도의 흐름과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 마침 올해 6월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지정된 국보와 보물 100여 점을 소개하는 「신규..

문화재청 웹진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