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제작한 Odyssey 스킨 데모입니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우리 시대의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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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밤

고궁의 밤 - 경복궁

Skin Demo 6 2020. 9. 1. 13:41

코로나 19로 조선 4대 고궁의 문은 닫히고,
계속되던 야간관람과 야간행사도
잠시 멈춰 있습니다.

못 보니까 더 아쉬운 고궁의 밤,
이제서야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조만간 다시 만날 거예요.

그때까지 잊지 마시라고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을 공개합니다.
다시 만나면 더 아껴주세요.
우리 고궁의 밤을.


경복궁

서울 도심 속의 경복궁 전경

경복궁 景福宮 사적 제117호

경복궁은 1395년(태조 4년)에 창건한, 엄격한 질서와 자유로운 변화를 담아낸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입니다.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은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 만년 그대로의 큰 복을 도우리라'(『시경(試經)』)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백성들과 더불어 길이 복을 누리겠다는 바람과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도심 속의 경복궁 전경

북쪽으로는 백악산(지금의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진 한양(서울)의 중심이었다.

경복궁 광화문(光化門)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은 3개의 홍예문이 나 있는 높은 석축 위에 중층의 문루가 높이 앉아 있는 건물이다. 1426년(세종 8)에 경복궁의 4대문을 만들고 건춘문(建春門-동), 광화문(光化門-남), 영추문(迎秋門-서)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1433년(세종 15) 경복궁의 북문(北門)을 만들고 1475년(성종 6) 이름을 신무문(神武門-북)이라 하였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의 으뜸 전각인 법전(法殿, 정전正殿)으로,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리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궐 안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로 왕권을 상징하며,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절의 접견 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경복궁 경회루(慶會樓) - 국보 제224호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연못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과 궁궐의 장엄한 경관을 감상하는 왕실 정원으로 꾸몄다. 창건 당시 작은 누각이었던 경회루는 1412년(태종 12)에 연못을 크게 확장하고 누각도 큰 규모로 새로 지었다. 1층은 48개(둥근 기둥과 네모난 기둥 각 24개)의 높은 돌기둥들만 세웠으며, 2층에 마루를 깔아 연회장으로 이용했다. 추녀마루에는 우리나라 건물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의 잡상(雜像, 지붕 위 네 귀에 여러 가지 신상 神像의 모습으로 만들어 얹은 장식 기와)이 있다.

경복궁 근정문에서 바라본 흥례문과 서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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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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